제중원, 1885년의 온기를 맛보다

1885년, 조선의 땅에 처음으로 자리한 서양식 병원 ‘제중원’.
제중원은 단순히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과학이 전통과 만나고, 정치가 외교와 교차하던 무대였습니다. 낡은 신분 제도의 벽을 허문 사회 변화의 엔진이었고, 한 나라의 근대화를 이끈 촉매였으며, 한국 개신교회의 초석을 놓은 신앙의 요람이었습니다.

제중원의 140년 역사는 과거에 닫힌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메아리는 오늘날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강의실에서,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의 수술실에서, 그리고 알렌과 헤론, 에비슨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은 수많은 의료인들의 삶 속에서 계속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대중을 구제하는 집’이라는 이름에 담겼던 숭고한 정신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유산 중 하나로 남아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 위대한 역사는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프로그램 소개>
1부 – 제중원, 140년의 역사를 걷다 (약 30분)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제중원의 역사 탐방
-제중원 설립의 배경: 조선의 개화기와 알렌과 선교사들의 역할
-한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서의 의료 활동과 의학교육의 시작
-제중원이 한국 사회에 끼친 영향
-세브란스병원으로의 계승 과정과 현 시대 속 위치
역사적 사실과 사회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는 시간입니다.

2부 – 알렌의 선물 Allen’s Gift (약 30분)
-리사르커피 브랜드 스토리와 사회 공헌 활동 소개
-시그니처 메뉴 ‘알렌의 선물’ 시음 및 기념품 제공
-자유로운 질의 응답과 담소의 시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통해 1885년의 온기와 나눔의 정신을 느껴보세요.

제중원, 그리고 오늘의 당신
이 공간은 단순한 전시나 커피 시음이 아닌
140년 전, 섬김과 사랑으로 시작된 역사의 숨결을 오늘에 다시 담아내는 여정입니다.
그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그가 떠난 자리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커피 한 잔으로 시작되는 1885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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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행사 정보

  • 장소: 리사르 제중원점(서울시 중구 통일로 10, 세브란스빌딩 1층 S1-8)
  • 시간: 오전 10:00 시작 (약 1시간 소요)
  • 인원: 해당 예약일 최대 10명
  • 일정: 매달 토요일 진행 (8/9일 오픈 예정)

예약 안내

  • 참가비: 성인 30,000원 , 어린이-청소년 15,000원
  • 예약 방법: 네이버 예약 서비스 이용.
  • 운영 형태: 개인 및 단체 예약 가능.
  • 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 연세세브란스 빌딩 내 이동이 포함되므로 참고부탁드립니다.

예약 취소 및 환불 규정

  • 예약 시 취소는 네이버예약 약관에 의해 진행됩니다.
  • 예약 시 일정 변경이 어렵습니다.
  • 행사 시작 전 10분 전 입장을 권장드립니다. 이벤트 시작 후 20분 경과 시 참여가 불가능 하오니 꼭 참고해주세요. 결제된 금액도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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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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